전체 글77 금쪽 같은 내 새끼) 게임 과몰입으로 거칠어지는 아이 게임에 몰입하여 점점 폭력적이 되는 아이들 게임에 빠져있는 13살 쌍둥이 금쪽이들. 엄마가 한눈팔면 게임만 하고 못하게 하면 짜증내고 지면 서로 싸우고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하고, 말투가 점점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3년 전에 다큐에 출연해서 조금 나아지는 듯했는데 다시 커가며 사춘기에 접어드니 더 심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화장실 갈 때, 하교 후까지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는 금쪽이들.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의 중재도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이제 힘이 부칩니다.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 콘텐츠 우리 삶에서 이제는 디지털 기기의 미디어 콘텐츠를 없앨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한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뇌 발달 전 아이들은 충분히 생각하는 경험이 필요한.. 2022. 1. 2. 온서울 건강온 인바디밴드2 배터리 문제 인바디밴드2 배터리 광탈 온서울 건강온 2차 신청자입니다. 아이폰 사용하고 있고, 인바디밴드2로 신청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하루 만에 배터리가 다 닳아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수면 체크할 필요 없으니 밤에 충전해놓고 아침에 99% 거의 완충(?)을 확인하고 사용하는데, 오후 3시쯤에 30%로 떨어져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원래 이런건가 싶었는데, 같이 온서울건강온에 신청했던 남편의 인바디밴드2는 멀쩡하고, 어린이집 선생님도 인바디밴드2를 차고 계시길래 여쭤보니 괜찮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처음 받아서 사용한 날은 완충 후 한 3일 정도 사용했던 것 같은데, 1주일만에 이렇게 배터리가 빨리 닳아버리는 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온서울 건강온에 문의 전화를 했습니다. 온서울 건강온 문의 앱 개발.. 2021. 12. 25. 금쪽 같은 내 새끼) 머리카락을 뽑는 아이 화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가정 9살 금쪽이는 정수리가 비어있습니다. 탈모가 아니라 자신이 머리를 뽑는 것입니다. 왜 머리를 뽑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엄마 아빠는 점점 휑해지는 정수리를 보면 속상합니다. 맞벌이 부모 대신 오전 오후 시간에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도 속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엄마 아빠는 이른 아침에 출근하고, 친할아버지가 차려주시는 아침을 먹고 등교하고, 하교 후에는 친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봐주십니다. 머리 뜯기 전에는 손톱 발톱을 물어뜯었습니다. 지금은 머리로 옮겨가 손발톱은 빈도수가 줄었지만 그래도 같이 뜯는 수준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모낭은 다 살아있다고 합니다. 다만 계속 자극을 주면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몸무게 이야기에 마음.. 2021. 12. 24. 공릉동 어린이집 추천, 어린이집 선택하기 어린이집에 대한 로망과 현실 아이를 키우기 전에는 시설 좋은 어린이집, 자연이 옆에 있는 00숲 어린이집? 이런 곳에 아이를 보낼 생각이었습니다. 조금 걸어 나가면 숲어린이집이 있고, 앞에 흙으로 덮인 마당도 있고 좋아 보였지요. 그런데 막상 15개월 된 우리 아이를 보낼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 났습니다. 규모가 큰 어린이집에 걸음마도 못하는 우리 아이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래에 비해 의사표현(특히 부정적)은 확실하나 행동이 느리고, 운동신경도 느려 걸음마는커녕 서있지도 못하는 아이를 이런 어린이집에 보내면, 선생님이 이 아이만 붙들고 계실 수도 없고, 아이가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어린이집을 보내려는 목적은, 밥을 잘 안먹는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먹으면 조.. 2021. 12. 1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