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0 창업형인간되기 1일차 삶의 변화가 필요해서 직장에 취업을 하려고 했다. 지원서를 쓰려고 한 날 아침. 그동안 미뤄뒀던 것들이 우르르 생각 나면서, 직장에 다니듯 시간을 사용하고 업무를 하듯 여러 일들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 매이면 출퇴근시간에 매이고, 육아를 하는데도 아쉬운 점이 이만저만이 아닐테니... 그래서 전날 밤에 다음날 업무를 정리하듯 할일을 시간별로 계획해서 시간을 아끼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나에겐 9 to 4로 7시간의 시간이 있다. 그안에 먹고, 싸고, 씻고, 운동하는 시간도 들어가니 진짜 취업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내가 요즘 생각하는게 뭔지 알고 인스타는 여러 부업, 창업 관련된 광고들을 보여줬고, 그 중에 "창업형인간 되기"가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나는 항상 창업을 하고 싶었.. 2022. 12. 1. 금쪽 같은 내 새끼) 엄마가 된 큰 딸과 6남매 매년 꾸준히 피트니스 모델 활동 중인 엄마와 큰 딸의 출현. 첫째가 18세 막내가 8세 다양한 연령대를 다른 방식으로 육아해야 하는 부분이 어렵습니다. 엄마는 새벽일찍 운영하는 피트니스 클럽을 청소하고 아이들 아침을 챙겨주러 집으로 돌아옵니다. 세명씩 두 번 상을 차리고 다시 출근합니다. 그러면 남은 아이들을 첫째가 통솔하며 같이 지냅니다. 모두 첫째의 통솔에 불만이 있더라도 따릅니다. 6남매가 다 함께 모여 게임을 하는데 너무 어린 막내라인 5호 6호 때문에 게임 진행이 안됩니다. 치킨 두 마리를 6명이 나눠 먹는데 첫째는 먹는 속도까지 통솔합니다. 다양한 연령이 함께 있기 때문에 연령에 맞게 그룹을 나누어 주면 모두가 편하게 게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이 .. 2022. 3. 12. 금쪽 같은 내 새끼) 14년간 대화를 거부하는 딸 단아한 모습의 금쪽이 아빠, 18세 14세 두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입니다. 딸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음식까지 해주려고 배우다가 한식조리사 자격증까지 딴 아빠입니다.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아빠와 놀다 보니 활동적이고 걸 크러시 자매가 되었습니다. 10년 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신청부터 아이들을 돕기 위해 애쓰며 오은영 박사를 기다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반바지를 입고, 남자 친구들과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둘째. 집으로 가는 길, 어떤 어른이 길을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교복을 맞추러 가도 크다 작다 말을 안합니다. 행동으로만 소통을 하고 말을 하지 않습니다. 유치원 선생님께서 2년간 한번도 말하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용실에서도 언니가 대신 얼마큼 자를지 이야기해주고 먼저 집으로.. 2022. 2. 28. 금쪽 같은 내 새끼) 싱글맘 이지현과 통제불가 ADHD아들 10살 딸,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이지현은 아들의 ADHD가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아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는데 금쪽이에 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갈 준비를 하며 자기소개 연습을 하는 금쪽이는 자신을 스스로 ADHD라고 소개를 합니다. 유치원에서는 친구를 때리거나 선생님을 때리기도 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때까지 강하게 분노를 표출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에게 향하는 아들의 거친 말과 거친 행동. 엄마는 아침부터 게임 때문에 실랑이를 하기 때문에 아침이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금쪽이는 ADHD 증상만 있지 않습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금쪽이의 문제점은 고집불통이고 들어줄 때까지 생떼를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금쪽이는 떼쟁이 고집쟁이가.. 2022. 2. 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