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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금쪽 같은 내 새끼

금쪽 같은 내 새끼) 5년째 통잠을 자본적 없는 가족

by 엘리니별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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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통잠을 자본적 없는 가족

기질 파악은 육아의 기초

기질: 태어날 때 결정되는 생물학적 특성.

1. Easy형: 순한 기질, 쉽게 받아들인다. 수면시간이 규칙적, 울음을 잘 그침,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가짐

2. Difficult형: 까다로운 기질. 명확한 취향 호불호가 분명함, 활동량이 많음, 불편함 즉각, 세게 표현함. 부모의 인내심이 필요한 아이.

불편함이 원인이고 익숙해지면 괜찮아지니 성격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 오늘 금쪽이.

3. Slow to Warm Up형 - 78회 참고

 

숙면을 위한 환경

방마다 암막커튼이나 블라인드가 잘 쳐져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빠의 직업상 낮에 잠을 자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잠을 자는 곳은 항상 암막커튼이 쳐져있고, 거실만 낮에 열어놓습니다. 

낮에는 해가 쨍하게 들어와서 햇빛을 많이 봐서 밤에는 깜깜해줘야합니다. 이런 게 구별이 많이 안된다면 수면에 많은 문제를 유발합니다. 아침 햇빛을 통해 뇌가 깨어납니다. 이게 잠에서 깨는 것뿐만 아니라 햇빛이 뇌에 주는 영향이 있습니다. 대뇌에 시계가 있어 생활리듬을 관장하는데 원활한 활동에 햇빛이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아침이 오면, 해가 밝으면 커튼을 걷으셔야 합니다. 

 

아이들의 수면습관의 원인

첫째는 겨드랑이를 꼬집으면서 손가락을 빨다가 잠들고, 둘째는 엄마의 팔꿈치를 만지다가 잠들고, 막내는 베갯닛을 만지작 거리다가 잠이 듭니다. 

아이들은 상황대처와 해결에 미숙합니다. 잠들기 직전에 가장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고, 잠들 때까지 적극적으로 많은 방법을 사용하는데 특히 자기의 몸과 양육자의 몸을 많이 사용합니다. 감각 추구라고 합니다. 몸을 만지거나 손가락을 빠는 촉각 추구 행동은 마음 안정 위한 본능적인 행위입니다. 나쁜 습관이라기보다는 안정하기 위해 찾는 방법입니다. 촉각 추구 아이들은 촉각 자극을 많이 주면 빠른 속도로 좋아집니다. 로션을 이용해서 마사지로 가벼운 압박을  주는  것입니다. 

숙면 마사지

1.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2. 팔꿈치부터 어깨까지

3. 허리부터  목아래까지  

4. 예민한 아이들은 앞판은 안하는게  맞습니다. 

5.  하체는 발목부터 무릎까지, 무릎부터 골반까지

 로션을 바르는게 아니라 손을 떼지 않고 쭉쭉 밀듯이 로션을 바르며  마사지해줍니다. 한 유닛 내에 시작에서 끝까지 손을 떼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가벼운 압박으로 쭉쭉 밀어줍니다. 가볍게 압박을 주는 정도의 마사지는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울음소리에 예민한 아빠

아빠는 울음소리에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스트레스 상황, 절망스러운 상황 등 극단의 부정적인 상황으로 해석됩니다. 

상담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임시방편으로  휴지를 말아 귀에 꽂거나 하여 데시벨을 낮추면 감정을 다스리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만 5세에 배워야 하는 불편함

59개월 딱 만5세인 첫째가 배워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엄마아빠가 나를 사랑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받아들여야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한계 설정을 통해 가르쳐야 합니다. 100% 만족하게 육아를 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은 필요하지만, 모든 요구를 받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불편함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징징거리며 불편함을 표현하는 것은 수용해주지만 모든 것을 해결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막내(2세)가 불편해한다면 무조건 수용을 해줘야 합니다. 나이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금쪽이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 위해 꼭 배워야 하는 불편함입니다. 특히 다둥이 육아는 에너지 배분이 중요한데 지나치게 첫째에게만 몰두하여 다 들어주십니다. 

 

토닥토닥 우리아기 솔루션

수면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수면위생(Sleep hygiene): 잠을 자기 위해 지켜야 할 하나의 생활 습관. 매일의 루틴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감각 추구 행동에 대해서, 첫째가 손가락을 빨 때는 "빼!" 대신에 "엄마는 널 사랑해.  잠들기 직전에 마음이 편안해지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을 엄마가 알아" 이렇게 하는 것이 이해와 공감을 경험시키는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이해받고 공감받는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손가락을 빨 때 이렇게 이야기해주고 30초 정도 (으스러지게!) 꼬옥 안아주세요. 물론 하루아침에 딱 빼지는 않습니다. 

둘째가 잠들기 전 목마르다는 등 불필요한 요구에는 반응을 자제해야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의 충분한 야외활동은 멜라토닌(수면 유도 호르몬) 생성을 돕습니다. 

수면 루틴 만들기

1. 따뜻한 목욕: 숙면을 돕는 목욕물 온도는 37~40도 정도가 좋습니다. 촉각 자극 마사지

2. 커튼 치기

3. 가벼운 스트레칭  마음을 진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조도 낮추기

첫째 떼 잡기 솔루션 - 한계 설정

1. 정해진 때가 되면 해야 할 일을 설명.

2.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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