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금쪽 같은 내 새끼32 금쪽 같은 내새끼) 스트레스를 받으면 구토하는 아이 뇌성마비 병력과 구토증세 딸 셋 중 둘째, 출산 중 호흡정지로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던 금쪽이는 1년간 재활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뇌성마비 정상 판정을 받고 이제 12살이 되었습니다. 채소도 잘 먹는 아이이지만 원인 모를 마음의 병으로 구토를 자주 하다 보니 몸은 계속 말라가고, 학교생활도 힘들어 조퇴하는 날이 많습니다. 20일을 먹지 못하고 구토를 하다가 심장의 근육이 빠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있기도 했습니다. 7살 되던 해 12월에 구토 증상이 시작되어 서울에 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본 결과 '주기성 구토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기성 구토증: 원인을 알 수 없이 반복적인 구토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 가족들과 다 같이 야외에 나가서 배드민턴을 치는 시간에도 즐겁게 참여하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 2021. 11. 11. 금쪽 같은 내새끼) 거짓말을 일삼는 아이 거짓말이 일상이 되어버린 아이 11살 4학년 금쪽이는 6년간 외조부모님이 키워주셨습니다. 흥도 많고 책도 좋아하는 아이인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을 정도가 되어 엄마는 딸의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외조부모님은 엄마가 데려가서 아이를 망쳤다고도 하실 정도로 거짓말은 온 가족의 걱정입니다. 금쪽이도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금쪽이는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엄마 때문이라고 합니다. 4학년이 되면서 거짓말이 심해졌습니다. 아빠는 학습량이 많아져서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금쪽이는 엄마뿐 아니라 학원 선생님과 과외선생님께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거짓말을 합니다. 6살 이후 책 속의 친구들이 모습이 눈에 보인다며 혼자 있을 때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대화하며 손짓을 하기.. 2021. 11. 10. 금쪽 같은 내새끼) 불안과 강박이 많은 아이 세 쌍둥이 중 유별난 셋째 9살 세 쌍둥이 중 셋째는 이상한 말과 행동으로 학교에서도 혼나고 엄마 아빠도 힘들어합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자신 때문에 누가 다쳤는지 자꾸 엄마에게 물어봅니다. 무서운 이야기, 귀신 이야기를 자주 하고, 밤에도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아빠를 부릅니다. 바깥 외출 시에는 엄마 옆에 꼭 붙어서 걸어 다닙니다. 온 가족이 외식을 하는데 음식을 입에 넣을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심지어 학교 급식시간에 맛있는 게 나와도 마스크를 벗지 않기 위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빠는 셋째의 문제행동에 더 다그치게 됩니다. 일반인은 잘 알아채기 힘든 틱과 강박 일반적으로 만 6-7세에는 그동안 보고 경험하여 판단한 것으로부터 발전하여, 추론하고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2021. 11. 9. 금쪽 같은 내새끼) 십 대 자녀들과 소통하기 엄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십대아들 둘 군인 출신 아버지와 엄한 어머니, 16살 첫째 아들과 11살 둘째 아들이 살고 있는 금쪽이들의 집은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습니다. 사춘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각해 보이는 상황들이 방송에 의뢰하게 했습니다. 결혼 후 오랜 난임 기간을 거쳐 아이를 가진 엄마는 아이들을 잘 키우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애교도 많고 밝은 성격으로 재잘재잘 이야기가 많습니다. 여느집 아이처럼 공부하기는 싫어하고 핸드폰 게임을 좋아합니다. 어머니가 공부를 봐주시면 하기 싫은 티를 팍팍 내다가 혼나고 맙니다. 게임을 즐겁게 하다가도 어머니가 중단시키면 화가 나 행동이 격해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머니에게 혼날 때면 머리를 땅에 박거나, 자기 얼굴을 때리며 잘못했다고 소리칩니다... 2021. 11. 8.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