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맥스] 돈버는 영어 1년간 얼마 벌었을까?

지난 1년간 돈기부여로 돈 버는 영어를 거의 매일 지속했다.

그놈의 꿀단지!

하루라도 빼먹으면 꿀단지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해야 했다.

그러나 빼먹은 날이 몇번 있었고, 그때마다 엄청난 금액(2만 원 정도까지)을 잃었다ㅠ

지금 어느 수준인데?

1년이 지난 지금은 366일이 지나서 학습레벨 5단계로 1,000점당 획득코인 150ⓒ 단계. 

이제 열정맥스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는 레벨이라 20만ⓒ를 모으고 있다. 

학습레벨?

스피킹 맥스의 학습레벨은 누적 학습일에 따라 정해지며, 레벨에 따라 1천점당 획득 코인ⓒ이 달라진다.

하루에 몇 코인ⓒ을 받을 수 있는건데?

지금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에 따라 다르다. 

현재 여유로운맥스로 스피킹맥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 하루에 3천 점까지만 코인ⓒ을 획득할 수 있고,

지금 나는 효율적인맥스로 수업을 듣고 있어서 하루에 6천 점까지만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하루에 코인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는 이전 글에서 계산해 놨으니 참고 바란다.

[내돈 내산 후기]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꿀단지에 달렸네?

캐릭터에 따른 코인의 획득량은 이 정도인데, 꿀단지의 역할이 어마어마하다.

사실, 노란 꿀단지나 파란 꿀단지가 나오면 (복에 겨워서) 김이 새긴 한다.

1주일간 연속으로 학습완료를 해야 꿀단지를 받을 수 있으며, 또 1주일간 연속으로 학습완료를 해야 꿀단지에 해당하는 추가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정말 너무 바쁜 주간에 깜빡하고 하루 학습을 못하면, 

1. 지금 지속되고 있는 꿀단지 추가보상 날림.

2. 1주일 다시 완료해야 꿀단지 생김.

이렇게 해서 2주 후에나 꿀단지 추가보상이 생기는 것이다. 

애 키우다가 정신이 없어서 잊어버린 적이 한 세 번 정도 있었고, 그중에 한 번은 무지개꿀단지를 받았는데 놓친 적이 있었다. 

그날 진짜 너무 원통했다ㅠㅜ 그러고 나서 얻은 꿀단지가 노랑이라서 진짜 현타가 오긴 했지만.... 그래도 매일 스피킹맥스를 놓치진 않았다.

그래서 영어실력은?

사실, 나는 실제로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해외여행 계획도 전혀 없고....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영어는 아직 애애애 애쁠! 수준이다.

아직은 기초수업 위주로 빨리빨리 듣고 있어서 크게 실력이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지만,

생각보다 내가 모르는 패턴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고 있다. 이제 대화하다가 (물론 한국말로) 배웠던 패턴의 말이 생각나면 한국말로 대답하면서 한편으로 영어로 말해보기도 한다. 오늘 배운 패턴은 speaking of which인데, 친구들과 대화하다가 그래서 말인데,라고 할 때마다 이 패턴이 생각나서 내심 흡족했다. 

원어민강사가 제안하는 대로 오늘 배운 패턴을 가지고 실 생활에서 사용할만한 문장을 한두 개 만들어봤으면 실력이 훨씬 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해부터는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 

뭐니 뭐니 해도 머니

그래서 1년 동안 얼마 벌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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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7만 원! 

세금 제외 36만 6천 원 되시겠다!

 

이전에 계산했던 레벨 4까지의 21만 원 보다 (세전) 2배 정도의 금액을 벌은 셈.

이 글을 기록하는 이유

스피킹맥스 광고를 보고 이거 사기 아닌가? 하는 사람(저요!). 나 같은 사람에게 먼저 겪어본 사람으로서 사기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 시리즈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스피킹맥스 첫 시리즈 글이 계속 유입이 있는 걸로 보아, 나처럼 고민하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인생을 살다 보니 누가 뭐래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인 것 같다.

이제 20만 코인ⓒ 모아서(4만 코인ⓒ 남음) 열정맥스캐릭터로 열정적으로 돈을 버는 한 해가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