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아이2 금쪽 같은 내 새끼) 과도한 통제와 어른들의 갈등 어릴 적 내 모습이 생각나는 아빠 2년 전 이혼한 싱글대디 아빠와 할머니와 사는 12살 금쪽이는 소변 실수를 합니다. 밤이 아니라 대낮에 실수를 반복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촬영한 3일 동안에는 소변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할머니가 숙제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지나가는 아버지가 갑자기 참견하시자 금쪽이는 표정이 굳어버립니다. 아버지가 무서운 것 같습니다. 아빠는 엄하고 철저하게 숙제를 표시해주고 외출하십니다. 숙제를 다했다고 할머니께 검사를 받습니다. 디테일하게 영어를 읽으며 검사하시는 할머니. 쉬고 싶다고 하지만 암기까지 해야 한다는 할머니. 아버지가 외출하고 돌아오시자 또 숙제 검사를 합니다. 미처 하지 못한 숙제까지 검사하고, 언제 할 건지 대답을 재촉하는 아빠. 다 같이 저녁을 .. 2021. 12. 18. 금쪽 같은 내 새끼) 언어발달지연이 자폐스펙트럼으로 엄마밖에 말하지 않는 6살 곧 만 5살이 되는 금쪽이는 아직 '엄마'라는 말밖에 하지 못합니다. 손짓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물을 마시고 싶으면 손짓으로 표현합니다. 틈나는 대로 언어 자극을 주려고 엄마는 목이 쉬도록 말을 합니다. 어렸을 때 엄마 없이 혼자도 잘 놀던 아이라 혼자 두곤 했었는데 이제 보니 그것이 방치였던 것 같습니다. 엄마는 말하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에도 계속 말을 하다 보니 목소리가 많이 허스키 해졌습니다. 좋아하는 언니들이 방문했는데 혼자 놀고싶어만 합니다. 3살 동생이 금쪽이보다 할 줄 아는 단어가 많습니다. 말문이 터지면 될 줄 알았는데 자폐스펙트럼이 아닐까 하여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하니 자폐스펙트럼 의심 소견이 보여 더 고민이 됩니다. 금쪽이의 아빠는 .. 2021.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