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3 금쪽 같은 내 새끼) 엄마를 거부하는 아이 맞벌이로 8년간 시댁에서 자란 아이 맞벌이 가정이라 조부모님이 키워주시다가 3년 전부터 독립하여 육아를 하고 있는 11살 8살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니다. 첫째인 금쪽이는 3년째 엄마에게 비명을 지릅니다. 3학년이 되며 등교를 하지 않아 담임선생님께서 편지까지 보내오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8시까지 핸드폰만 보다가 혼자 등교를 준비하는데 엄마를 피해 걸으며 혼자 챙긴 가방을 엄마가 만지자 오열을 합니다. 우는 금쪽이를 달래려는 엄마의 손길을 피하며 엄마가 만진 가방을 오염된 것을 만지듯 내용물을 꺼내고는 학교 가려고 다 준비해놨는데 엄마가 학교 못 가게 다 망쳤다며 할머니께 연락합니다. 결국 등교하지 못한 금쪽이. 밖에서는 친구와는 손을 잡고 오염강박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친구와 결석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2021. 11. 20. 금쪽 같은 내 새끼) 대화를 거부하는 사춘기 아이 부모와 대화하지 않는 십대 12살, 10살, 6살 삼 남매 중 첫째 금쪽이는 어릴 때부터 동생을 잘 돌보는 동생 바라기였습니다. 십 대가 되며 동생 잡는 살벌한 누나가 되었습니다. 동생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하며 괴롭히고 입양을 보내라고까지 합니다. 낯선 곳에서는 엄마 바라기이지만, 편한 곳이 된 외갓집에서도 문제행동으로 금쪽이 출연 제안을 받았습니다. 씻기도 싫고 가족과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혼자 핸드폰만 보며 거실 소파에서 붙박이가 되어있습니다. 잘 놀고 있는 동생들을 괴롭히고, 동생이 밉다고 입양 보내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합니다. 휴대폰을 너무 오래 해서 압수를 해보기도 했는데, 너무 크게 반항을 하고 과도한 분도를 표출해서 제지하지 못했습니다. 학교폭력에 연류되어 학교생활에도 위기가 생겼습니다... 2021. 11. 19. 금쪽 같은 내 새끼) 정리하기 바쁜 엄마와 동생을 때리는 아이 삼남매 중 예민한 둘째, 복병은 첫째? 삼 남매네 가정은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예민해서 끊임없이 울었던 둘째 때문에 첫째는 항상 혼자였고, 20시간을 우는 아이를 달래느라 엄마는 출산 전보다 둘째를 키울 때 더 마를 정도로 몸도 마음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랬던 둘째는 이제 동생을 때리고 부모님 말도 안 듣고 유치원에서도 규칙을 안 지키는 통제가 안 되는 아이입니다. 엄마는 둘째가 버겁습니다. 내가 낳은 아이가 맞는데 밉습니다. 촬영을 하다 보니 엄마는 몰랐던 첫째의 폭력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첫째의 손이 올라갈 때마다 즉각 반응하는 것이 한두 번 맞아본 것이 아닌 듯 보입니다. 둘째에게 정리를 시키고, 잘못되면 때리고, 어지럽히는 막내가 오면 때리라고 시킵니다. 동생을 깨물어 놓고 자.. 2021. 11. 18. (육아생각) 13개월 어린이집 보내기 고민 아이를 기르기 전 비슷한 때에 결혼한 또래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과 공동육아를 꿈꾸며 각자 잘하는 분야로 홈스쿨링까지 해보자 했었습니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지만,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 어린이집은 뉴스에 나오는 학대 이유 때문이 아니어도 특별히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출산을 하고서도 어린이집은 아이가 꼭 가고 싶어 할 때, 의사소통이 분명하게 될 때 그때 즈음 보낼까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출산 후 코로나와 육아 임신 중기에 코로나19가 극심해져서 거의 집에만 있었고, 출산 후에도 코로나19로 갓난쟁이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1년 남짓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더니 대문 밖의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었고, 너무 더운 날 머리를 .. 2021. 11. 1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