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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아이3

금쪽 같은 내 새끼) 싱글맘 이지현과 통제불가 ADHD아들 10살 딸,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이지현은 아들의 ADHD가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아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는데 금쪽이에 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갈 준비를 하며 자기소개 연습을 하는 금쪽이는 자신을 스스로 ADHD라고 소개를 합니다. 유치원에서는 친구를 때리거나 선생님을 때리기도 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때까지 강하게 분노를 표출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에게 향하는 아들의 거친 말과 거친 행동. 엄마는 아침부터 게임 때문에 실랑이를 하기 때문에 아침이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금쪽이는 ADHD 증상만 있지 않습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금쪽이의 문제점은 고집불통이고 들어줄 때까지 생떼를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금쪽이는 떼쟁이 고집쟁이가.. 2022. 2. 20.
금쪽 같은 내 새끼) ADHD와 지적장애 ADHD 진단을 받았던 금쪽이 13세 딸, 9개월 아들, 임신 4개월 차 금쪽이네. 각자의 아픔을 겪고 재혼한 가정입니다. 엄마는 20대 초에 남편을 잃고 7년간 금쪽이를 홀로 키우다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13살 금쪽이는 사람을 좋아하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금쪽이가 엄마와 이 프로그램을 즐겨 보다가 "나도 저기 나가면 오은영 박사님이 내 마음을 알아주실 것 같아"라고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간호사인 엄마는 첫째를 이해하고 싶어서 중환자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으로 근무지를 옮길 정도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하는 엄마는 시간이 촉박한데 좋아하는 학원에 가기 싫어서 엄마와 실랑이를 벌입니다. 엄마와 감정으로 대립하며 나쁜 기분을 엄마에게 욕을 하며 표현합니다. 8세에 ADHD진단을 받아서 5년간 약물,.. 2022. 2. 6.
금쪽 같은 내새끼) 스트레스를 받으면 구토하는 아이 뇌성마비 병력과 구토증세 딸 셋 중 둘째, 출산 중 호흡정지로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던 금쪽이는 1년간 재활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뇌성마비 정상 판정을 받고 이제 12살이 되었습니다. 채소도 잘 먹는 아이이지만 원인 모를 마음의 병으로 구토를 자주 하다 보니 몸은 계속 말라가고, 학교생활도 힘들어 조퇴하는 날이 많습니다. 20일을 먹지 못하고 구토를 하다가 심장의 근육이 빠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있기도 했습니다. 7살 되던 해 12월에 구토 증상이 시작되어 서울에 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본 결과 '주기성 구토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기성 구토증: 원인을 알 수 없이 반복적인 구토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 가족들과 다 같이 야외에 나가서 배드민턴을 치는 시간에도 즐겁게 참여하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 2021.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