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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형인간 되기/독서 기록

[독서기록]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by 엘리니별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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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역행자에서 자청의 추천도서이기도 하고, 며칠 전 유튜브로 자청이 신사임당에게 추천했다는 책.

마침 도서관에 있어서 상호대차로 대출신청을 해서 읽을 수 있었다. 

책 읽기를 멀리하며 어려워하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었다.

이야기 형식의 책. 짬짬이 읽는데도 후루룩 금방 끝낼 수 있는 쉬운 책.

그렇기에 줄거리 같은 것은 굳이 기록하진 않겠다. 

의미 있게 느껴져 표시해 둔 내용을 기록한다. 그런데 기록을 쭉 읽어나가면 줄거리가 잡힐 듯?

쉬운 책이니 누구나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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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거지.(p.38)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다시 말해,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p.41)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p.43)

실제로 그만한 돈을 손에 넣으면 돈을 쓰는 감각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는 감각이 커질 거야(p.50)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p.51)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금리는 자네의 신용도를 나타내는 한 예에 불과하지. 즉 남이 자네를 어떻게 보는지가 자네의 통장에 나타난다는 걸세.(p.54)

결국 '5달러짜리 물건'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학생들의 승리로 끝이 났다네.(p.56)

돈의 역사란 '신용의 역사'와도 같아. 경제가 처음 성립되었을 땐 사람들은 물건만 믿었어. 이른바 '현물'이지. 눈앞의 물건과 물건을 교환함으로써 경제가 성립될 수 있었다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어. 경제에 시간관념이 들어갔기 때문이야.... 실제로 교환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선조들은 '약속'이라는 형태로 성립시켰어. 그리고 약속을 증명하는 '증거'가 발행되었다네. 이때가 바로 돈이 탄생하는 순간이라네!(p.57)

물건과 물건이 아니라, 물건과 신용이 처음으로 거래된 거야. 시간의 개념 다음에는 지역의 개념이 들어갔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마침내 어디서든 가치가 인정됨과 동시에 유통 비용이 낮은 '금화'가 발명되었어.(p.58)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어.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하지.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자연히 커져. 그러면 또다시 신용도가 상승하는 구조인 거야. 사회에서 돈은 커다란 흐름과도 같아. 그 흐름을 힘껏 끌어당기려면 우선 신용을 얻는 게 중요해.(p.58)

신용도라는 건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고 보네. 가혹한 현실이지만 신뢰하는 사람, 신뢰받는 사람은 언제나 동일한 계층에 있어.(p.59)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p.60)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p.73)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야(p.96)

부채 금액은 균형을 보고 정하고, 금리는 그 돈을 조달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합리적이다. 다시 말해, 부채는 재료, 금리는 조달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거지.(p.98)

돈에 소유자는 존재하지 않아.(p.105)

부자는 C에게 돈을 빌려줬을 때 받는 금리와 똑같은 효과를 D라는 물건으로부터 얻길 원해. 다시 말해 구입한 뒤에 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란다는 거야.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돈을 물건으로 바꿔 그걸 소유하는 데에 얽매이지. 그리고 물건의 가격에는 별로 구애받지 않아. 왜냐하면 소유가 목적이니까.(p.106)

가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지. 사용가치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물건을 말해. 하지만 내가 말하는 가치란, 교환가치야. 시장에 내놓았을 때 가격이 어떻게 붙을지는 아무도 몰라. 그런데 부자라고 불리는 인종들은 이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어. 이 눈이야 말로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능력이 되지. 지금은 가격이 낮아도 가치만 있으면 언젠가 가격은 상승하기 마련이거든.(p.107)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해(p.108)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가 더 중요하지. 여기서 핵심은 설령 실패한 경험이 있어도 괜찮다는 거야. 스스로 곰곰이 잘 생각하고 실행하는 경험이 곧 신용이 된다는 걸 잊지 말게. (p.109)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되지.(p.146)

다루는 돈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자네는 마음의 여유를 점점 잃어버린 것처럼 보이는데.(p.164)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p.186)

우선 자네는 스스로를 지나치게 믿었어. 돈의 거울이 비춘 자네의 진짜 모습은 아직 그만한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거든. 그래서 돈의 엄청난 에너지를 그릇된 방향으로 사용한 거지. 그리고 또 한 가지. '확대할 것이냐, 계속할 것이냐'로 스스로 선택지를 좁혀버렸어. 타이밍도 잘못되었고, 물건의 가치도 잘못 봤어.(p.189)

잘한 게 딱 하나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 정도야.(p.190)

자네가 돈에 휘둘려 모든 걸 잃으려 하는 건 정말 멍청해 보이지.(p.195)

'절대'라는 건 없다는 걸 명심하게. 운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하고, 운이 나쁘면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세워도 실패하기 마련이거든. 하지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거야. 그러니까 배트를 휘두르는 걸 그만둬서는 안 되네.(p.197)

그래서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거야.(p.199)

자네는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할 셈인가?(p.201)

돈으로 안 되는 건, 몸으로 해야 한다네.(p.203)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거니까(p.212)

나는 '돈의 지배를 받아서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말의 의미를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p.213)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 온 결과이다.(p.222)

 

후기

나의 돈을 다룰 수 있는 그릇은 얼만한 것일까?

신용이 돈이 된다는 것에 신용을 열심히 쌓아왔지만 지금은 관심 갖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지금 생활비를 다루는 것부터 나의 돈의 그릇 크기를 키워나가야겠다. 

부자의 그릇: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다산북스, 이즈미 마사토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20주년 특별 기념판), 민음인, 로버트 기요사키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한국경제신문, 톰 콜리마이클 야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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