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후각1 코로나 회복기 몸살부터 시작된 코로나 그간 임신부터 출산기까지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잘도 피해 다녔는데 성탄절 준비하느라 쉬는 시간 없이 무리를 좀 했더니 몸살기운이 있었다. 주일예배를 겨우 드리고 점심을 먹은 후 남편과 아이만 오후예배를 보내고 혼자 끙끙 앓다가 열이 오르는 것 같아 설마 하고 자가키트를 해봤더니 땋! 15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쭈욱 흡수되면서 빨간 줄이 땋! 이게 대조선이었나? 했는데 두줄이었다! (임테기였으면 좋았을걸) 갑자기 시작된 (의미 없는) 가족분리 두줄 소식을 들은 남편은 같이 예배드리던 친정 엄마께 말씀을 드렸고, 오후예배에 고모 품에 잠들었던 아이는 예배가 끝난 후 깨어보니 엄마가 없다고 울고 있었다. 엄마가 아프니 친정엄마는 아이를 돌봐주시겠다고 했고, 남편은 아이 짐을 챙겨 친정집.. 2023.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