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여행1 아이와 함께 글램핑, 가평양떼목장, 가평 달빛정원글램핑&카라반 아이의 어린이집 방학을 맞아 남편의 월차를 사용하여 여행 계획을 짜기로 했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와 한 번도 외박을 해본 적이 없었고, 차를 오래 타고 가는 것을 불편해 해서 1시간 이상의 거리를 멀리 나가 본 적도 없었다. 버스와 지하철을 한번 타보고는 너무 무섭다며 울어서 대중교통은 아직 시도도 못해봤다. 잠깐씩 키즈카페도 다녀보고, 어린이집에서도 작년 하반기에 외부활동을 많이 다니다 보니 어느새 성큼 자랐나 보다. 이제는 아이가 차를 오래 타도 잘 있고, 새로운 곳에 도착했을 때 적응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이제 다닐 수 있겠다 싶었다. 이제 여행을 좀 다녀볼까 여행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아니 어쩌면 불편함 때문에 여행을 잘 다니지 않은 것도 있었다. 후각이 예민해서 다른 사람의 체취를 맡.. 2023.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