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맥스 돈버는 영어 90일 이용 후 돈받은 후기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

매일매일 열심히 스피킹 맥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이 등원 시키고 집에 와서 스피킹맥스로 30분 정도 영어공부를 하는 루틴인데, 할 일이 많아서 놓치기라도 하면 금방 잊어버려서 밤에 육퇴하고 해야 하는 날도 있다. 아이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버리면 남편의 도움으로 일어나서 해야 하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매일 할 수 있게 자극을 주는 업데이트

최근 3월 말경에 업데이트가 되면서 스피킹맥스차트와 AI 에이든과 한마디, 녹음정지버튼이 생겼다. 

홈 화면에 나오는 스피킹맥스 차트에서는 오늘 다른 사람들의 보상, 달성, 학습량, 스피킹 횟수에 대한 최고점을 알려준다. 

가끔 내 아이디가 나오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무지개 꿀단지나 보라꿀단지를 얻었다는 내용이 나오면 그렇게 부럽다.

 

에이든과 한마디는 한번 사용해 봤는데,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 AI가 첨삭해 주는 시스템이다. 

매일 빠듯하게 수업 진도 나가느라 바빠서 자세히 해볼 생각은 못했는데, 자신의 스피킹 실력을 계속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툴인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된 업데이트는 녹음 정지 버튼이다. 

그동안 불편해서 개선요청으로 한번 제안한 적도 있던 소음과 관련된 업데이트였다. 

내가 개선요청을 했던 부분은 스피킹 녹음을 하는 상황에서 아파트 안내방송이 나오거나, 가전 알람음이 울렸을 때 내 목소리와 같이 녹음이 되어서 다시 녹음을 하게 하거나, BAD 점수가 나오는 상황이 자주 생겼다. 

특히 주말에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더욱 심한 게, 내 낮은 보이스 보다 아이의 하이톤 목소리를 마이크가 더 잘 인식하다 보니, 방에서 문을 닫고 혼자 녹음을 하더라도 밖에서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크게 웃으며 놀면 내 목소리랑 같이 인식해서 발음을 부정확하게 인식해 버린다. 

스피킹 한 파트의 점수가 높아야 6000점을 빨리 받아서 오늘 공부를 끝내야 하는데, 인식이 잘못되다 보니 평소보다 더 많은 강의를 듣고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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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새로운 녹음정지 버튼은 내가 말이 끝나면 녹음이 끝났다는 정지 버튼을 누르면, 다른 지속적인 소음을 중간에 차단하면서 상대적으로 내 목소리를 잘 인식할 수 있게 되는 시스템인 것 같다. 

90일 동안 모은 코인

돈버는 영어는 시작일로부터 90일 이후부터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90일을 매일 꼬박꼬박 했더니 90,700 코인이 쌓였다. 

이 금액은 매 7일 학습 후 받는 꿀단지의 영향이 크다. 

그동안 지급신청할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코인샵에서 지급신청에 필요한 개인실명확인과 계좌확인도 오래전에 끝내두었다.

90일이 지나니 지급신청 버튼이 활성화되었고, 지급신청을 눌러서 금액을 설정하고 지급신청을 눌렀다. 

돈버는 영어 지급신청

 

90,000원을 신청했더니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하고 70,200원이 입금예정이라고 나온다.

22% 진짜 크다ㅠ

22% 떼이느니 20만 코인 모아서 열정적인맥스 캐릭터를 구매하는 게 나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3-4일 후 지급이 될 줄 알았는데 지급이 안되어서 다시 확인해 보니

지급 신청 시 다음 달 7일에 돈이 지급된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휴- 말일에 신청한 게 참 다행이었다. 4월에 신청했으면 5월까지 기다려야 할 뻔했다. 

돈버는영어 지급 신청 후 4일차

90일이 지나면 1000점당 기본 코인이 100 코인으로 코인적립금액이 훅훅 늘어난다. 

이때까지 존버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꿀단지 운도 중요하다!

그동안 나왔던 무지개 꿀단지는 단 3회! 

어떤 주간에는 제일 낮은 노란 꿀단지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길래 고객센터에 문의도 해보았다. 이게 무슨 순서가 있는 건지, 확률에 영향을 주는 게 있는지 문의해 봤는데 그냥 랜덤이라고 했다. 그렇겠지, 아니어도 그렇게 말하겠지..

정말 운 좋게 지급을 기다리던 4월 6일 무지개 꿀단지를 획득했다! 

'이번 주간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하고 결심을 했는데 정신없는 주간이라서 잊어버릴 뻔 한 날이 몇 번이나 있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급일

은행 앱 알림음이 "땡!"하고 울리더니 (주)스터디맥스와 70,200원 입금 안내가 떴다.

 

진짜 돈을 받을 수 있는 거였다니!

반신반의하며 시작하고 열심히 영어를 말하며 수업을 들은 나에게 주는 강력한 보상인 것 같다. 

돈이 들어오니 엄청 뿌듯하다. 

그동안 열심히 한 나 자신 정말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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